김제 재경 출향인 자녀 고향체험
김제 재경 출향인 자녀 고향체험
  • 조원영
  • 승인 2008.07.28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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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26~27일 1박2일간에 걸쳐 서울에 살고 있는 출향인 자녀를 대상으로 남포 들녘마을에서 고향체험을 했다.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지평선축제와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 행사에는 출향인 자녀 50명이 참여해 물고기 잡기와 과수원 체험 등을 하며 지평선의 고장의 넉넉한 인심을 느꼈다.

이와 함께 새만금 갯벌이 시작되는 광활면 신흥마을에서 김제시의 새만금 비전을 청취하고 천년 고찰 금산사와 국내 최고 최대의 수리시설인 벽골제를 탐방하는 등 김제시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친환경농업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물고기 잡기와 우마차 여행에 참가 학생들은 부모님들로부터 말로만 들었던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던 추억을 체험했고 석양 낙조를 배경으로 김제시 새만금 비전을 청취하는 자리에서는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기원하고 농사체험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연중 사계절 체험코스를 개발해 출향인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등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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