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초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군이 자전거를 구입·보급함으로써 에너지절약 및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1천2백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전거 120대를 일괄 구입해 실·과·단·원·소 및 읍·면에 배정하여 주민들이 필요시 대여·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근거리 출장시 자동차 대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에너지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군민과 대면기회도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겅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키 위해 ‘자전거 타기’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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