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늘부터 대국대과 체제 전환
익산시 오늘부터 대국대과 체제 전환
  • 김한진
  • 승인 2008.07.25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28일부터 팀제에서 대국·대과 위주의 광역조직으로 개편된다.

시는 그동안 10국·단·소, 47팀, 6소, 1출장소, 29읍면동 조직에서 10국·단·소, 38담당관·과, 3소, 1출장소, 29읍면동 조직으로 바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경영개발과 등을 모아 기반시설 기능강화 및 일원화를 위해 전략산업국을 신설하고 익산발전의 성장원동력이 될 식품산업클러스터 유치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농식품산업과에 식품산업담당을 신설했다.

이로써 기획예산팀+고객성과관리팀은 기획예산과가 되고 체육청소년+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체육진흥과로, 과학산업팀+민생경제팀은 지역경제과, 인재양성팀+정보영상팀은 지식정보과, 종합민원팀+토지정보팀은 종합민원과, 가정복지과+복지시설팀은 노인여성정책과, 농업정책팀+농산물유통팀은 농식품유통과, 환경자원팀+환경시설팀은 청소과, 환경보호팀+위생관리팀은 환경위생과, 도로관리팀+도로시설팀은 건설과로 바뀐다.

특히 시는 산업·농공단지,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조성 업무 전담을 위한 경영개발과와 권역별 체계적인 도시디자인을 통한 깨끗한 도시이미지 구현을 위한 도시미관과를 신설했다. 또 공공시설관리단을 신설해 국민생활관, 유적전시관, 시립도서관, 솜리문화예술회관 등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위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현안업무 부서에 대해 직위공모제를 실시해 그 일에 열정이 있고 능력 있는 공무원의 역량을 발휘하게 하는 한편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1일 국장급과 과장급(담당관 포함) 인사를 발표한데 이어 25일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