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10국·단·소, 47팀, 6소, 1출장소, 29읍면동 조직에서 10국·단·소, 38담당관·과, 3소, 1출장소, 29읍면동 조직으로 바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경영개발과 등을 모아 기반시설 기능강화 및 일원화를 위해 전략산업국을 신설하고 익산발전의 성장원동력이 될 식품산업클러스터 유치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농식품산업과에 식품산업담당을 신설했다.
이로써 기획예산팀+고객성과관리팀은 기획예산과가 되고 체육청소년+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체육진흥과로, 과학산업팀+민생경제팀은 지역경제과, 인재양성팀+정보영상팀은 지식정보과, 종합민원팀+토지정보팀은 종합민원과, 가정복지과+복지시설팀은 노인여성정책과, 농업정책팀+농산물유통팀은 농식품유통과, 환경자원팀+환경시설팀은 청소과, 환경보호팀+위생관리팀은 환경위생과, 도로관리팀+도로시설팀은 건설과로 바뀐다.
특히 시는 산업·농공단지,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조성 업무 전담을 위한 경영개발과와 권역별 체계적인 도시디자인을 통한 깨끗한 도시이미지 구현을 위한 도시미관과를 신설했다. 또 공공시설관리단을 신설해 국민생활관, 유적전시관, 시립도서관, 솜리문화예술회관 등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위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현안업무 부서에 대해 직위공모제를 실시해 그 일에 열정이 있고 능력 있는 공무원의 역량을 발휘하게 하는 한편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1일 국장급과 과장급(담당관 포함) 인사를 발표한데 이어 25일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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