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일부 몰지각한 무리들의 집중호우를 틈타 가죽분뇨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하천의 오염을 최소화 하기위해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지도 및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28일부터 6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반 2개 반을 편성, 축산 폐수시설 허가 후 운영상태 및 무허가 시설, 무단방류 여부 및 불법증설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피서철을 맞이하여 쓰레기 처리 비상근무체제로 돌입, 주중 6개반 24명, 주말 3개반 13명을 편성하여 덕산계곡, 와룡자연휴양림, 토옥동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일괄 수거·처리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 사항의 경우 시정조치를 취하고 무허가 시설 등은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사법 당국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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