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리조트 행정적 지원 총력"
"내장산리조트 행정적 지원 총력"
  • 김호일
  • 승인 2008.07.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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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정읍시장, 관광공사 방문 민자유치 방안 논의
▲ 24일 관광공사를 방문한 강광 시장이 오지철 관광공사 사장과 포즈를 취했다.
정읍시 강광시장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의 핵심사업인 내장산리조트조성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시장은 지난 24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정읍시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과 관련, 관광공사를 방문하고 오지철사장과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은 편입토지 매입 완료와 주민 이주사업 등 사업추진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효율적인 민자유치 방안을 협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관광공사를 방문한 강시장은 오사장과의 접견에서 그간의 민자유치 추진상황 및 계획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민자유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강시장은 “관광사업의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에서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에 참여, 투자유치 등을 맡고 있는 것은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의 순조롭고 원활한 추진의 큰 힘”이라며 “앞으로 견실한 투자유치가 조속히 완료될 것을 확신하며 정읍시 또한 행정적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 사장도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조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최초로 추진하는 개발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어 앞으로 관광공사 개발사업의 표본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전북지사를 설립하는 등 내장산리조트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내장산리조트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정읍시를 사계절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큰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오사장은 “현재 투자 의향이 있는 윈담 코리아, 한국철도공사 등과 적극 협의중에 있으며 더 좋은 투자자를 찾기 위해서는 2차 투자설명회 개최는 물론 ‘새로운 정부’에서도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간의 좋은 협약사업이라 판단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조성사업은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협약을 맺고 정읍시 신정동, 용산동 일원 152만2천292㎡(46만평)에 총 2천545억원을 투입해 콘도, 펜션, 호텔, 스파파크,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03년도에 착수, 현재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한편 이날 관광공사 방문을 마친 강시장은 관계자와 청계천을 둘러보고 청계천 국비사업의 우수성을 정읍천에 접목시켜 아름답고 더욱 시민들과 친숙한 천이 될 수 있도록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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