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째 열리는 KID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해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 중견기업인 CEO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나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통문화 예술도시인 남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백영훈 위원장의 ‘21세기 한류문화시대 최고 경영자의 비전과 선택’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안광구 극동대 교수의 ‘지식기반 경제시대, 한국산업의 현좌표와 과제, 백훈 중앙대 교수의 ‘에너지 위기시대 우리의 대응과 전략, 권기정 박사의 ‘춘향 한류문화의 세계화 전략 등이 발표됐다.
백영훈 KID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통문화를 미래산업 발전의 핵심인 문화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분석의 장으로 전통문화의 도시 남원이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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