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타코마시가 각각 2천만씩 총 4천여만원을 들여 폭 1.2m ·높이 5m에 대리석으로 은파유원지에 건립할 조형물은 양도시의 이미지를 담아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의 탑 건립은 단지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을 넘어 향후 양도시가 평화를 소중히 하고 친선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타코마시는 지난 1979년 2월 국제자매도시로 체결했으며 그동안 경제, 문화, 스포츠, 교육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류를 전개해 왔다. 또한 타고마시는 지난 1999년 군산개항100주년 기념탑을 타코마시 해변시민공원에 건립한 바 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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