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일반인에게 좋지 못한 선입관을 가진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생활과 그릇된 편견을 해소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인 고교생과 함께하는 소록도 봉사활동은 전북 및 충남지역의 고교생들과 서울지역의 대원외고 학생이 학교장 추천자 및 지원자로 이루어져 참여했다.
참가고교는 군산여상(15명), 이리공고(11명), 군산고(1), 대원외고(1), 덕암고교(6명), 호남고(4명), 만경고(5명), 한별고(7명), 호원대(15명) 등이 참가한다.
강희성 총장은 “지금 이 사회는 개인주의가 만연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참 미덕이 상실되는 것 같아 안타깝게 느껴지는데, 봉사활동에 매년 고교생들이 참가하여 아직 우리 젊은 세대 들도 함께하는 사회를 인식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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