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공부 비법 전수 무주 농촌학생 꿈 키운다
서울대생 공부 비법 전수 무주 농촌학생 꿈 키운다
  • 하대성
  • 승인 2008.07.22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생으로 구성된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이 무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학습지도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썸머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이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8명의 봉사단을 구성,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동안 효율적인 학습법을 중심으로 학습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무주군을 방문하는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은 수험생 시간활용법과 건강관리법, 진로상담,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학생들에게 학습목표 설정에 대한 성취 및 동기부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습지도에 참여한 이예진(무주고 2)학생은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많은 시간이 투자됐는데, 효율적인 시간관리, 학습방법 등을 통해 목표설정이 뚜렷해 졌다”고 말하고 “ 이번 학습을 계기로 자신감을 가지고 전국 학생들과 어깨를 겨루는 실력을 쌓는 데 노력하겠다”고 야무진 희망을 밝혔다.

이번 학습지도에 선발된 학생은 학교장 추천, 수월성 교육생(우수학생)으로 교통비 및 식비를 무주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