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수입 농축산물로 어려움을 겪는데다 200%이상 폭등하고 있는 사료값과 농약대, 비료값 등의 농자재값 상승이 지금 우리 농가를 위기속으로 몰아 넣고 있다”며 “축산 사료 대체 작물과 지역 특화작물 개발 등에 주력하고 농가에 직접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 지시했다.
이어 김 군수는 “2009년도 국가예산 사업대상이 확정되고 있는 시점에서 군에서 신청한 대상 사업들에 대해 각 부처별로 상황을 파악하여 미확정된 사업들은 논리개발 등 대응책을 강구하여 추가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자”며 “하반기로 접어 들었으나 미 발주된 사업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보고와 각종 사업의 조기 발주는 물론 적기 자금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승용차 홀짝제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공직자들이 솔선해 모범을 보이자”며 “공직자가 변해야만 지역사회를 변화 시킬 수 있고 변화의 주체로서 사명을 다하자”고 피력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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