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엑스포, 농한기때 치러져야"
"농기계엑스포, 농한기때 치러져야"
  • 김한진
  • 승인 2008.07.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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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익산시의회가 131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의원들의 질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장오준 의원=익산시노사정 협의회를 실질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하여 노와 사를 시차원에서 조율하고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한다면, 익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홍보됨으로서 많은 기업들을 힘 안들이고도 유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유선 의원=시중에 설치되어 있는 자판기는 현대 사회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위생점검을 철저히 해주기 바라며, 특히 여름철 포장마차의 지도 점검도 지속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규 의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 농기계 엑스포 행사 같은 경우는 농번기 때 이루어지고 있어 축제 규모에 비해 관람객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농한기 국화 축제나 돌문화 축제 등과 어울려 이뤄진다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다른 축제나 행사도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시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배 의원=하수종말 처리장 같은 지역 혐오시설 주변의 주민들에 대해서는 민원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항상 시에서 관심을 갖고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맞춰서 업무처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현 의원=시의 중장기 계획은 충분한 검토와 계획을 세워 꼭 실현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며 이 것이 바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시정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술의원=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심도있게 처리하고 조치결과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술하여 중복적인 감사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오의원=열악한 외국어 교육 환경개선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사업이 많은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을 강조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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