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은 지난 19일 제1회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평생학습 축제를 김제중앙초등학교와 원평초등학교, 청하초등학교 3개교 연합으로 김제중앙초등학교 종합학습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소감문 발표와 함께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 전시와 공연 발표를 했다.

평생학습을 위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사업은 3개교에서 25개의 평생학습 강좌에 5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새롭게 수강생을 모집하여 미술치료, 부모학교, 어머니합창, 학부모독서클럽, 비즈공예지도자과정, 사물놀이, 요가 등을 1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식전 특별공연에서 박진수씨는 독도를 주제로 amazing grace와 홀로아리랑, 등대지기를 연주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중앙초등학교와 원평초등학교, 청하초등학교 학부모와 지역주민, 학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사물놀이와 재즈댄스 등을 선보이며 즐거운 무대를 꾸몄다.

박공우 교육장은 “배움이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