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과 습관을 갖게 하고 올바른 독서태도를 길러 독서의 필요성과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독서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여름독서교실은 독서 및 독서감상문 작성, 독후연극, 독서 감상화 그리기, 좋은 책 고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의 깊이와 사고의 확산에 지도가 절실히 필요한 초등학교 3,4,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여서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에 ‘어머니 문화교실’을 개강하여 부부대화법과 웃음치료법, 아이들과의 대화기법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경험으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직접 자료를 찾아 새로운 사실을 보고 느낄 수 있다”며 “도서관 생활화를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도서관을 더욱 즐겁고 친밀한 체험공간으로 인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립도서관은 매월 첫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와 6시, 두차례에 걸쳐 지역민을 위한 영화상영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 2만 9천여 권의 다양한 도서도 비치되어 있어 많은 군민들의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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