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원산지 표시 위반 5개 업소 적발
군산시, 원산지 표시 위반 5개 업소 적발
  • 김장천
  • 승인 2008.07.18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는 미국산 쇠고기의 일차적 판매처인 식육판매점(정육점)에 대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서 5개 업소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위반 업소는 자체위생관리기준을 미적용했거나, 원산지 표시가 미비해 단속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본격적인 원산시미표 및 허위표시에 대한 단속을 앞두고 거래내역서상의 모호한 식육에 대해서는 한우와 젖소 등의 둔갑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샘플을 채취 전라북도 축산위생연구소에 DNA감별을 의뢰키로 했다.

시 솬계자는 “이달 중에 도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도·점검반 12개를 구성, 관내 축산물 취급대상 업소 321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한해 동안 위반업소 13개소를 적발, 경고 및 과태료 등으로 800여만원을 징수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