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백남태)가 ‘아름다운 여성이 정읍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가져오고 있는 농협 ‘정읍시 여성리더 아카데미’에 특별강사로 초빙돼 강연을 가진 것.
4회차 교육 강사로 나선 강시장은 이날 여성단체협의회원과 농가주부모임 등 농업관련 단체회원 및 농협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진 정읍의 희망, 여성’을 주제로 특강했다.
“농업뿐만 아니라 국가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이때 농협이 잘돼야 농촌이 잘살고, 농촌이 잘 살아야 정읍시민이 잘 살 수 있다”고
강조한 강시장은 “농협에서 마련한 이번 정읍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들이 지역발전 리더로서의 자질을 한층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시장은 또 “시대가 발전할 수 록 여성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향상이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양성평등의 기반아래 남성과 동등한 대결을 통해 당당하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역으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한편 농협 정읍시지부는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여성 리더의 능력을 개발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함은 물론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증진 및 농협사업 참여 확대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달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되며, 지금까지 4차례의 교육을 마쳤고 앞으로 3회의 교육을 남겨놓고 있다
정읍= 김호일기자 kimh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