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황우석 박사팀이 미국 연구팀이 10여 년째 해내지못했던 애완견 복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일명 ‘미시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사업은 황우석 박사팀이 미국 기업 바이오아트사와 함께 상업적 복제사업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24일 황 박사의 24차 공판이 있던 날 일부 불교신자와 황 박사 지지자 3 00여 명은 “박사님 파이팅”을 외쳤다. 법원 앞에서는 국익을 위해서라면 황 박사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승인해줘야 한다는 시위가 밤까지 계속됐다.
프로그램은 “황 박사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생명윤리법 개정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고, 현재 국내 줄기세포 연구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핀다. 또 황 박사팀의 체세포복제 줄기세포연구 재개에 대한 각계의 논란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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