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말썽을 일으킨 행동들과 정신건강 상의 이유에 따른 입원 등으로 보낸 시간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음반사 측의 발표를 전했다.
매니저인 래리 루돌프와 음반사 자이브 레코드 측은 “스피어스는 완전히 새로운앨범을 위해 올 여름을 녹음실에서 보내고 있다”면서 “일류 프로듀서 및 작곡가와 팀을 이뤄 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작업은 매우 만족스럽다. 새 앨범 발매일은 아직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앨범 ‘블랙 아웃(Black Out)’은 ‘빌보드200’ 차트에 2 위로 데뷔했으나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8개월 동안 이혼과 두 아들에 대한 양육권 상실, 재활 치료, 삭발과 사진작가 폭행 등 각종 말썽을 일으키며 추락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6개월 전부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사생활과 비즈니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CBS 시트콤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How I met Your Mother)’로 에미상 후보로 언급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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