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사전 예방활동 나서
비브리오 패혈증 사전 예방활동 나서
  • 방선동
  • 승인 2008.07.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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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인 비브리오 패혈증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은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어패류 취급 위생업소와 어판장을 순회하며 수산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어패류 채취장소인 관내 7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해수, 하수의 온도측정과 함께 매주 1회씩 어패류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패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보관시 -5도이하 저온 저장과 60도 이상으로 가열처리해 판매토록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 에방을 위해서는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등 소모성 질환의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충분히 끓여서 섭취하고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도록 당부했다.

또 오한,발열,복통,설사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에 신고하고 신속한 치료를 요구했다.

한편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온도가 20도이상 상승하면 어패류와 바닷물에서 증식이 활발해져 날것으로 섭취 할 경우 발생하는 병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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