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30주년 맞은 농촌진흥청 계화도출장소
개소 30주년 맞은 농촌진흥청 계화도출장소
  • 방선동
  • 승인 2008.07.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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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면에 소재한 농촌진흥청 호남농업연구소 계화도출장소(소장 이규성)가 개소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8년 설립된 호남농업연구소(소장 임상종) 계화도출장소는 간척지 적응 벼 품종육성뿐 아니라 재배기술 및 간척지 토양관리 등 우리나라의 유일한 간척지 벼 연구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계화도출장소는 지난 2001년 이후 새만금 사업과 연계하여 연구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신간척지 내염성 벼 품종육성을 위한 유묘검정 방법 및 시설, 성체검정 방법 및 시설 등 기초기반기술을 확립했다.

포장현대화 사업 등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이제는 세계 최고의 내염성 품종육성기관으로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계화도출장소는 최근에는 우리지역에 알맞은 운광벼 보급과 청호, 해찬물결 등 복합 내병충성 및 쌀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간척지 적응품종을 개발 보급하는 등 우리지역 농업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우리 지역의 유일한 국가 벼 연구기관이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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