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에 따르면 오는 8월말까지 여름 피서행락철 들뜬 분위기에 빠진 상태에서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줄수 있다는 것.
이에따라 경찰서는 2008년 상반기 음주 교통사고가 모두 4건 발생했으며 요일별로는 수요일 3건 일요일 1건이 발생한 점을 중시하고 평일과 주말 등에 교통외근 및 순찰지구대 등 기동 목검문을 통한 음주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여름피서철 행락분위기에 편승한 심야시간 음주운전과 농촌지역 운송수단인 이륜차에 대한 음주운전을 강력 단속하는 한편 단체 관광버스 운전자 등 대중교통차량도 불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백순상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경찰의 단속만으로 음주 운전행위를 근절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음주시 운전대를 잡지않는 원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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