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ㆍ김지훈, '상상플러스' MC 합류
이재훈ㆍ김지훈, '상상플러스' MC 합류
  • 박공숙
  • 승인 2008.07.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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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의 이재훈과 탤런트 김지훈이 KBS 2TV ‘ 상상플러스’의 새 MC가 됐다.

이들은 이효리 하차 이후 새로운 MC로 투입돼 22일 방송부터 기존 MC인 탁재훈, 신정환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이재훈은 MC 발탁과 함께 그룹 쿨의 복귀도 앞두고 있다. KBS 2TV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등에 출연한 김지훈은 처음 MC에 도전한다.

한편 ‘상상플러스’는 새로운 MC진 구성과 함께 새 코너들을 선보인다. ‘대박대담’은 4명의 MC가 출연자에게 박에 쓰인 질문을 던지고 충분한 답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 자신의 머리로 박을 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상 우리말 더하기’는 무심코 쓰는 수많은 외래어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는 코너로 시청자에게 외래어에 어울리는 우리말 제안어를 받은 후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단어를 맞힌다.

이 코너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MC들을 이끌 예정이다. 4월 개편을 통해 시즌2로 출발한 ‘상상플러스’는 지금까지 여러 코너를 선보이며 실험을 계속해왔다. MC진의 변화와 함께 우리말 코너로 돌아간 ‘상상플러스’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을 모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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