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변산반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행락분위기에 편승해 졸음운전,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경찰은 교통사고 잦은 지점과 사고취약 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휴가철 교통사고 줄이기 켐페인을 벌이고 음주, 무면허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휴가철 교통사고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휴가철인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부안지역에서는 9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이중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휴가철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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