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창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영일 서장은 생활치안을 강조하며 항상 주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인물과 유구한 역사· 문화의 고장 고창치안을 책임지는 수장을 맡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행정으로 주민 생활 안정에 힘쓰고 아동·부녀자 납치 사건 등과 같은 강력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2년 경찰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한 김 서장은 10여년을 수사업무에 종사해온 수사통으로 특히 경제사건 등 지능범죄수사에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김 서장은 이리고와 원광대 법대, 한양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주미경 여사 사이에 2녀를 두고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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