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59대 익산경찰서장에 취임한 신상채(58) 총경의 부임인사다.
신임 신 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행정발전위원장, 선진질서위원장, 경우회장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상황변화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신 서장은 “야간은 심리적으로 범죄의 익명성을 담보하는 특성이 있다”고 야간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각급 기관 단체의 동참으로 민경협력치안 체제를 확보하고, 주민에게 정성껏 봉사하는 자세로 따뜻한 가슴을 가진 경찰, 건강하고 여유있는 모습의 화합하는 경찰관이 되자”고 말했다.
신 서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지난 98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전북청 정보과장, 김제경찰서장, 전북청 보안과장, 순창경찰서장, 북부경찰서장, 부안경찰서장, 군산경찰서장, 전북청 경무과장, 완주경찰서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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