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관내 법인에게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이달 10일 진행했다.
교육은 지방세는 완주군에서 국세는 전주세무서에서 각각 맡아 이뤄졌다.
특히 2008년 주요 개정사항과 법인이 꼭 알아야하는 감면분야, 그동안 상담이 많았거나 추징사례가 많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규탁 군 재정관리과장은 “2007년 기준 완주군 지방세 수입의 19.3%을 차지하는 법인들이 세무조사시 추징되는 사례가 빈번함을 안타깝게 여겨 전주세무서와 합동으로 조세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업 활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받은 한 업체의 직원은 “국세와 지방세를 한자리에서 교육받게 되어 우선 놀랐고, 법인이 놓치기 쉬운 부문을 집중설명해주어서 수강한 보람이 있다”고 만족해했다.
/완주 =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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