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하천(소하천)제방 보수를 비롯한 하상 풀베기 및 유수 지장목을 제거하는 등 하천 전반에 걸쳐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시는 잡초가 무성해 정비가 시급한 소하천 8개소 10km구간을 우선 대상지로 정하고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천 상류에 놓인 잡목이 흘러내리며 발생할지 모를 제방 및 교량 등의 유실을 막기 위해 하천 주변의 잡초 제거와 함께 폐목 처리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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