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격포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부안노을 불꽃축제는 순수한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야경을 이용해 격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불꽃해상퍼레이드, 불꽃쇼, 불꽃경연대회를 갖는다.
불꽃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위험성이 적은 스파클을 제공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축제기간동안 격포해수욕장을 찾는 탐방객에게 낮에는 해수욕과 인근 명승지를 관람하며 서해노을 구경과 함께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격포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수온이 적합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주변에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새만금방조제, 영상테마파크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불꽃축제를 총괄하는 고재욱 문화관광과장은 '밤하늘을 수놓을 불빛의 아름다움과 파도와 불빛이 어울림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부안의 밤은 낭만과 추억을 만드는 귀중한 피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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