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노을 불꽃축제 25일 격포해수욕장서
부안노을 불꽃축제 25일 격포해수욕장서
  • 방선동
  • 승인 2008.07.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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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을 '제1회 부안노을 불꽃축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격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다.

부안군과 격포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부안노을 불꽃축제는 순수한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야경을 이용해 격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불꽃해상퍼레이드, 불꽃쇼, 불꽃경연대회를 갖는다.

불꽃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위험성이 적은 스파클을 제공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축제기간동안 격포해수욕장을 찾는 탐방객에게 낮에는 해수욕과 인근 명승지를 관람하며 서해노을 구경과 함께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격포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수온이 적합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주변에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새만금방조제, 영상테마파크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불꽃축제를 총괄하는 고재욱 문화관광과장은 '밤하늘을 수놓을 불빛의 아름다움과 파도와 불빛이 어울림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부안의 밤은 낭만과 추억을 만드는 귀중한 피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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