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녀 하키, 해외 담금질 '동행'
<올림픽> 남녀 하키, 해외 담금질 '동행'
  • 박공숙
  • 승인 2008.07.14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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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하키 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나란히 마지막 해외 전지 훈련에 나선다.

먼저 유덕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대표팀과 세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독일 4개국 대회에서 세계 3위 독일과 2-2로 비기는 등 준우승을 차지하고 8일 입국했던 여자 대표팀은 이번 일본과 평가전을 강팀들과 전력 차를 많이 좁혔음을 확인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일본은 세계 5위로 중국(6위), 한국(10위)에 앞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올라 있다.

조성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남자 대표팀은 16일부터 25일까지 호주 케언즈로 건너가 호주 대표팀과 역시 세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호주는 6월 챔피언스트로피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나라로 세계 5위 한국은 챔피언스트로피에서 호주에 3-5로 졌다.

올림픽 하키는 남녀 모두 12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주인을 가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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