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읍시지부 이동상담실 운영
농협 정읍시지부 이동상담실 운영
  • 김호일
  • 승인 2008.07.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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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백남태)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11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정읍지사에서 일일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에서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농협은 지난 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156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4,000명의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1,900여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 시지부장은 “농업인들도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지만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고충이나 피해 사항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이동상담실 운영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일일 이동상담실은 모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박창환 법무관과 한국소비자원 윤영빈 팀장의 강의와 개별상담이 있었다

정읍= 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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