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주간 기념식
완주군 여성주간 기념식
  • 배청수
  • 승인 2008.07.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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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11일 완주군 민방위교육장에서 군민,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지도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대한주부교실 완주군지회(회장 최영숙)에게 단체 최우수상, 한중여성교류협회 완주군지회(회장 임현숙)에게 우수상 등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또 민간인 여성발전 유공자 5명(삼례 한순자, 봉동 성순옥, 소양 신정효, 비봉 이금숙, 운주 최희순)이 표창을 받았고, 남녀가 평등한 가족관계를 정립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평등부부 13쌍을 선정해 평등부부 선정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제13회 여성주간을 계기로 ‘변화의 새 물결, 도약하는 완주’를 위해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등 행복이 넘치는 새 완주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과 여성 지도자들이 여성발전과 남녀 평등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식전 프로그램으로 봉동어린이집 마이네임송 및 율동과 삼례 큰인물어린이집 장구춤 및 기악합주 연주, 완주여성합창단의 ‘꽃 파는 아가씨’ 합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여성주간의 슬로건인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주제로 안명자(신뱅이김치 대표) 강사를 초청해 여성CEO로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여성발전지도자 교육도 실시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상반기 동안 실시했던 결혼이주여성 한국적응교육시 실시한 비즈공예, 비누공예 등 작품전시 및 판매는 물론 여성 아카데미 회원들의 자기솜씨 뽐내기를 통한 전시 판매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 =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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