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산물품관원 원산지표시제 관계자 간담회
익산 농산물품관원 원산지표시제 관계자 간담회
  • 김한진
  • 승인 2008.07.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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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확대 시행에 따라 10일 익산시, 음식업중앙회,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11개 기관 및 단체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농관원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의 도입 배경,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음식점에서 지켜야 할 세부적인 원산지 표시방법과 단속 방향 등에 관해 관련 기관, 단체와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익산 농관원 관계자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서는 홍보와 단속만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음식점 영업자가 원료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및 종류를 확인하고, 원산지등이 기재된 영수증과 같은 증빙자료를 보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게시판 및 메뉴판에 표시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8년 6월부터 예비신청을 받고 있는 농업경영체등록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져 맞춤형 농정 추진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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