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승길)가 도내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친절도 점검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도내 15개 경찰관서 민원실과 사무실, 지구대와 파출소 등을 대상으로 조사자가 민원인으로 가장 총 200여 회에 걸쳐 문의 또는 상담을 통해 전화응대를 점검한 결과다.

조사내용은 수신신속성, 최초인사, 친밀감 형성, 초기응대, 경청 및 설명의 내용과 태도, 언어표현과 정중성, 종료인사, 종료시점, 전반적 만족도 등이며 김제경찰서는 각 부문에 걸쳐 고른 배점으로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길 서장은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직원들의 숨은 노력으로 도내 1위라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며, 1위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더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