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 민선4기 2년 시민만족도 조사
이건식 김제시장 민선4기 2년 시민만족도 조사
  • 조원영
  • 승인 2008.07.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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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민들은 민선 4기 이건식 시장 취임 후 2년간의 시정 평가에서 만족스럽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말 김제시민의신문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43.7%가 대체로 만족스럽게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1.6%가 보통, 14.7%가 잘못한다와 아주 잘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거주 만족도에 대해선 46%가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계속 김제에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49.7%가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답했고 김제시 행정서비스에 대해서도 비교적 만족스럽다는 답했다.

또한, 이건식 시장이 잘하는 분야로 복지와 지역경제, 교육, 농업, 문화, 교통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못하는 분야로는 맨 먼저 21.9%가 농업을 19.95%가 지역경제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문화와 복지, 교통, 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가 말해주듯 김제시가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 지역경제와 농업이라고 답한 시민이 전체의 7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이 이시장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의 평가가 이와 같이 대체로 긍정적이며 만족스럽게 나타난 것은 지난 2년간 이시장이 ‘지성감천’이 아닌 ‘지성감민’을 부르짖으며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에 대해 이건식 시장은 “시민들이 좋게 평가해줘서 고맙다.”며,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시킨다는 ‘지성감천’이란 말이 있듯이 정성을 다하면 시민을 감동시키지 못할 일이 없는 것 아니냐?”며, ‘지성감민’의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이시장은 “오늘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김제시민 모두를 만족시키고 감동시키는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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