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교동월촌동 통장과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등에서 참여한 가운데 32℃를 웃도는 불볕더위였지만 추위와 더위를 견디도록 지은 동헌에서의 회의는 더위를 느낄 수 없이 시원하고 쾌적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상의 지혜 또한 엿볼 수 있게 했다.
회의에서 남궁행원 동장은 “조선 숙종 때 세워진 유서깊은 문화재가 1860년대 읍사무소로 사용된 이후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으나, 문화재에 대한 이건식 시장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지난해 사적 제482호로 지정되었다.”고 동헌의 역사와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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