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전북본부, 새터민 정착 생필품 후원
토지공사 전북본부, 새터민 정착 생필품 후원
  • 정재근
  • 승인 2008.07.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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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는 10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터민(한국거주 탈북자)을 방문해 가전제품 등 살림살이를 전달했다.

토지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전주지구협의회 채봉덕 회장의 주선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1명씩,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모금되는 나눔펀드와 직원들의 기부금만큼 회사도 함께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이용하여 새터민 정착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전주시 반월동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에게 TV, 냉장고, 선풍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새터민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며, 새로운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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