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난관리과 가족같은 분위기 조성
진안군 재난관리과 가족같은 분위기 조성
  • 권동원
  • 승인 2008.07.10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재해에 대비해 바쁘고 경직되어 왔던 진안군 재난관리과 사무실이 가족같은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신명나는 근무지로 바뀌고 있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행복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의 꽃과 나무를 사무실 곳곳에 배치하고, 최근에는 이쁜 물고기를 담은 수족관이 들어와 작은 공원에 들어온 것처럼 느껴진다.

사무실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직원간 화합이 이루어지고, 어렵고 힘든 일에도 내가 먼저 참여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재난관리과는 직원간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월 1회씩 전직원이 참여해 족구 등 운동경기와 단합대회를 하며 친밀한 유대관계를 쌓아왔다.

용지보상관계로 사무실을 찾은 민원인 이모씨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도 친절해 예전의 딱딱한 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안일열 과장은 “경직되어 있던 사무실이 직원들의 협조로 일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진안= 권동원기자 kwond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