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와 열매의 고장 임실에서 근무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10일 제18대 임실군 부군수로 취임한 김형진(55)부군수 취임 일성.

김부군수는 “주민 만족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직 구성원간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따라서 동료공직자와 군민 모두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동안 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임실, 발전하는 임실,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나 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민본행정을 펼치겠다”며 “군민화합과 지역안정만이 21세기 미래비전이 있는 임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판이 되고 군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정우면 출신인 김 부군수는 이리 중·고등학교를 거쳐 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3년 정읍시에서 공직에 입문, 1975년 전북도로 전입하여 1994년 사무관 승진에 이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체육청소년과장, 예산과장, 문화예술과장 등 주요직책을 두루 거치며 도정발전에 기여해 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