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가 제137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3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각 상임위원회 배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7일 정도진 의장과 이병태 부의장에 이어 의회운영위원장에 윤영희(비례), 자치행정위원장에 박 일(바선거구), 경제건설위원장에 김현목(라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윤영희 운영위원장.박일 자치행정위원장.김현목 경제건설위원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나가는 복지정책" 과 “생생한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겸허히 수렴하는 현장위주의 의정활동, 시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는 합리적인 경영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5대 후반기 정읍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정착하기 위해 움직이는 활기찬 의정, 민생현장을 돌아보는 발로 뛰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며, 의회 고유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의정활동을 약속 했다.

김호일기자 kimh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