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지도 및 점검의 중점대상은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음식점(뷔페식당 포함), 관광지(내장산)주변내.외 음식점, 장례식장 음식점, 대형마트내 식품조리.판매업소 및 여름철 변질되기 쉬운 김밥, 햄버거, 초밥 등을 취급하는 업소, 기업체 및 어린이집 관련 집단급식소이다.
보건소는 이와함께 지도점검과 병행, 김밥, 냉면육수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상태 △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청결상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여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며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식중독 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날음식은 가급적 피하며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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