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관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광윤 교육장은 “방과후학교는 보육, 특기적성, 수준별 보충학습 등 다양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학교 지원으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교육시스템의 도움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 프로그램 강사 연찬회에서는 전북교육청 초등교육과 유재복 장학사를 초청해 ‘방과후학교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 방과후학교 운영 방향 및 비전, 정책목표 등을 제시했다.
또 이리마한초교 김용석 교장이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즐거운 방과후학교 운영’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원칙과 프로그램 강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프로그램 강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방과후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강사의 역할이 우리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강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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