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한 도로 정비는 장마철 밀려오는 물살에 도로유실을 방지하고 낙석위험 지역 등을 사전에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서, 군은 군도 27개 노선 221㎞에 도로보수원 6명을 투입하고 군 보유 굴삭기 및 덤프 등 장비를 총 동원해 노견 퇴적토 및 측구, 무너진 곳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 도로 유실에 대비했다.
이밖에도 읍면에서는 여름철 부쩍 커버린 도로변 잡목제거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장마철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장마기간에도 지속적인 정비점검 및 순찰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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