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트 베닝은 1990년 ‘그리피터스’(여우조연상), 1999년 ‘아메리칸 뷰티’, 200 5년 ‘빙 줄리아’(이상 여우주연상)로 모두 3차례 아카데미영화상의 후보로 지명됐지만 한번도 수상하지는 못했다.
1994년작 ‘러브 어페어’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아네트 베닝은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워렌 비티의 아내로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1989년 ‘발몽’으로 처음 영화팬들에게 존재를 알린 뒤 ‘벅시’(1991년), ‘대통령의 연인’(1995년), ‘화성침공’(1996년)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미국영화협회(AFI)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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