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금은 진안군의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 받아 20일 동안 근무하고 제공받은 금액이다.
송씨는 뒤늦게 사회복지대학을 졸업하고 2년째 진안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4년째 이끌고 있는 송상모씨는 이렇게 알게 모르게 우리 진안군에 행복의 씨앗을 뿌리기에 바쁘다.
송씨는 요즘같이 경제도 어렵고 국가도 혼란스러운때 어려운 이웃과 같이 하고 사회복지사업에 뜻있는 분들과 단체의 동참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이러 순수한 뜻을 계산된 책략으로 보는 왜곡된 주위의 시선이 안타까운 일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송씨는 4년 전 퇴임식 때 받은 전별금 250만원도 장학기금으로 쾌척한바 있다.
송씨는 “결산검사 기간동안 같이 근무했던 직원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고 공직에서 얻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으로 보람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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