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 정인승 선생 추모제례 봉행
건재 정인승 선생 추모제례 봉행
  • 이승하
  • 승인 2008.07.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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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계북 기념관 현지서
▲ 잔악한 일제강점기에 한글을 통해 민족의 얼과 혼을 지켜낸 한글학자 건재 정인승 박사 업적을 기리는 제례봉행이 출생지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현지 기념관내 사당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잔악한 일제강점기에 한글을 통해 민족의 얼과 혼을 지켜낸 한글학자 건재 정인승 박사 업적을 기리는 제례봉행이 출생지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현지 기념관내 사당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7일 오전 장재영 장수군수, 김홍기의회의장, 박용덕 기념사업회장, 김대일 전주보훈지청장, 김승곤 한글학회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례 봉행을 엄수했다.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일생을 바쳤던 애국지사아지 한글학자인 정인승박사의 업적을 기로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초헌관에 장재영 군수, 아헌관에 김홍기의장, 종헌관에 김흥중 계북초등학교 교장 순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글을 통해 민족의 얼과 혼을 지켜낸 선생의 숭고한 업적과 정신을 후대에 영구 불명의 위인으로 추앙받을 것이다며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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