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농촌인구 감소 현상으로 부족한 일손을 충당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대학 열기가 고조되는 한편 수강생들로부터 고무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에 따르면 지난 4월 제6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장수사과반, 지역순환농업 실천 지도자반, 친환경인삼반 등 3개 과정에 129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과정별 농업관련 전문가를 초빙, 농산물수입개방에 대응한 농업인의 경영능력향상과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기술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승하기자 s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