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복합민원과 유기한 민원 처리기한을 최고 40%이상 줄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한달동안 부서별 소관 인·허가 민원사무 중 처리기간 3일 이상 유한기한 민원 345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복합민원 45종, 단순 민원 249종 등 총 294종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법정처리 기간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경우 단축기간 만큼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해 우수 직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민원편익 증진을 위해 실무종합심의회, 사전심사청구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