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벼의 경우 논을 충분히 말려주어 뿌리 활력을 촉진시키고 토양 중의 유해한 가스를 배출시켜야 벼가 튼튼히 자랄 수 있고 현재까지 일조시간이 적어 벼가 연약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힌 농기센터 관계자는 포장을 잘 살펴 병반이 보이면 서둘러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침·관수가 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및 잡풀을 사전에 제거해 빗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와도 침관수 피해가 없도록 사전 준비에도 철저히 대비해줄 것과 침관수가 된 지역에서는 서둘러 물을 빼도록 조치하고 물이 빠진 다음 흰잎마름병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벼 생육상황은 평년과 비슷하나 일부포장에서 줄무늬잎마름병, 이화명충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며, 장마철 병해충 방제와 재해예방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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