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자원봉사단 본격적인 농촌 봉사활동 돌입
농촌사랑자원봉사단 본격적인 농촌 봉사활동 돌입
  • 정재근
  • 승인 2008.07.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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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우리가 앞장선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전북지부는 오는 7월 5일 남원운봉 파프리카 농장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이들 양 단체는 지난 6월초 농촌사랑(www.ifarmlove.com) 인터넷 카페를 통해 전북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농촌 봉사활동 회원을 모집했다.

이번에 실시한 봉사활동은 운봉지역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를 수확, 선별, 포장하는 작업으로, 전북지역 농촌사랑자원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참여한다. 또 부족한 일손 돕기와 인근 유리온실 단지를 방문하여 농업인으로부터 파프리카 재배 과정에 대한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향후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전개할 전북지역 농촌사랑자원봉사단은 전북에 거주하는 도민으로,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이 가능하다. 인터넷 카페 회원으로 가입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한 모든 회원은 (사)농촌사랑 범국민 운동 본부에서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전북지부 김효연 계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 부족한 일손은 전북 농촌사랑자원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활동할 예정으로 도내 대학생 등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협과 전경련이 발족한 (사)농촌사랑범국민 운동본부는 2003년부터 농촌사랑회원을 통한 농촌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1사1촌 자매결연 알선, 농촌사랑 시범마을 육성, 1사1촌 자매결연마을 편의시설 지원, 1촌1명품 개발, 1사1촌 자매결연 기업과의 협력사업 전개, 마을 지도자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정재근기자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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