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 2회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기간 이동뱅크 운영(사진)
농협, 제 2회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기간 이동뱅크 운영(사진)
  • 정재근
  • 승인 2008.07.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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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도청지점(지점장 류준식)은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전주공설 운동장 및 전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행사기간에 이동뱅크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농협은 전주공설 운동장 및 전주실내체육관 앞에서 5명의 직원을 배치해 이동점포 차량을 운용, 전주를 찾은 외국인 및 도민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한다.

또 농협은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불의사고시 피해보상을 계획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농협의 이동점포는 16톤 트럭을 개조한 차량에 온라인 단말기 3대, ATM기 2대를 탑재하고, 위성통신시스템을 통해 농협 전산망과 연결하여 출장소 수준의 금융업무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90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설치해 행사장 안내와 농협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홍보한다.

앞으로 이동점포는 ▲각종 지역문화 행사장내 금융지원 ▲휴가철, 명절 등에 해수욕장·스키장·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금융서비스 ▲집단대출·대학생 카드 발급 등 영업지원 ▲수해 등 재난으로 인한 임시점포 운영 등에 활용된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농업인과 지역사회 밀착 은행으로서 이동점포 운영 또한 일반 시중은행과 차별된다”며 “상업적인 목적보다는 지역발전과 금융소외자를 위한 공공점포로서 전국을 누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근기자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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