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북 농업경영인 대회 임실 유치
내년 전북 농업경영인 대회 임실 유치
  • 박영기
  • 승인 2008.07.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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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경영인 연합회 전라북도 연합회(회장 김선태)는 오는 2009년에 열리는 제10회 전라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임실군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농연 전라북도 연합회는 오는 2009년도 제10회 전라북도 농업경영인대회 유치를 위해 임실군과 부안군이 유치를 신청해 그동안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임실군 관촌 사선대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확정은 지난 3일 한농연 전라북도 연합회 장인권 단장외 22명의 실사단이 신청 군을 방문하고 개최장소 여건 등 적합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농업기반 등을 평가한 결과 임실군이 부안군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임실군과 한농연 임실군 연합회(회장 모준근)는 임실군 유치를 위해 실사단 현지 방문시 환영 농악단 한마당 터울림 및 동영상을 제작 설명하여 실사단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김진억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현지 실사단을 지원 격려하여 관심도를 높였다.

본 대회는 2009년 7~8월 중 2박3일의 일정으로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전라북도 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1만5천명이 참여하여 농업경영인의 화합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김진억 임실군수는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본 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도록 소요 예산과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군의 위상제고와 농·특산물 판매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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